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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빠의 모든 정보는 여기에서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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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사람인()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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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역하고 같이 살던 고등학교동창녀석이 연예인준비를 시작했습니다. 연예인지망생이 말이 지망생이지 낮에 연습 좀 하고 나머지는 돈도 없고 그냥 백수더군요. 그래서 같은 연예인지망생이 하던 호빠에 들어갔습니다.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달에 천만원씩은 벌더군요. 일명 공사친거 포함입니다.
저도 나이도 어리고 나름 얼굴은 자신있다던 터라 철이 없어서 수입차리스할수 있단말에 호빠시작했습니다. 24~5살입니다.
저랑은 잘 안맞더군요. 무엇보다 노래를 잘해야되는데 태생적인 음치인데다 무엇보다 공사치는거를 싫어했습니다. 머랄까 사기치면서 돈 빼쓰는 느낌? 공사가 먼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? 호빠팁은 어느정도 나오는데 공사를 안치니까 돈이 크게 안벌리더군요.
한달에 5백-7백정도 벌었습니다.
지금은 더 세분화되있다던데 4-5년전만 해도 박스단위로 마담에 에이스2-3명 아래급 총 10-15명 단위로 가게를 옮기며 움직였습니다.
전 에이스 바로 아래급까지 올라갔구요. 공사를 못치니 큰 돈을 못 만지고 그래도 나눠야 될 2년동안 십원한장 사기친적 없습니다.
3년째때 마담이 알던 룸싸롱사장이랑 울산에 룸싸롱내는데 맡아서 해보겠냐고 하겠길래 3년전에 시작했습니다.
3년동안 한달에 천오백씩 벌었습니다.
여기까지 자랑인거 갖나요? 이제 본론입니다. 절대 하지마세요.
가끔 서울가면 호빠면접 보는것 좀 같이 봐달라고 하면 하루에 면접만 20-30명 봅니다. 방학때는 거의 50명도 본답니다.
하지마세요. 쉽게 버는 돈 결국 본인 술값이랑 사치값에 쓰입니다. 그리고 저처럼 인생 머됩니다.
저 이생활 5년동안 돈 저축해서 서울에 집사는 놈 한명봤습니다. 강북에 30평대아파트
그놈말고 호프집차리는 놈 2-3명... 나머지는 경마장, 성인오락실 머 다 그러고 있습니다.
30초반까지는 되도 30중반되면 에이스아니고는 아예 힘듭니다.
저는 호빠랑 룸싸롱맡아하는 총무하면서 알콜중독 초기단계인 수전증있습니다. 좀 자극되는 음식만 먹으면 위에 신물이 올라옵니다.
제가 일하던 곳은 2차는 거의 잘 안나가는 강남 탑급이었고 호빠가 공사칠려고 자발적으로 나가는거가 대부분이었습니다.
손님은 텐프로아가씨들이 제일많고 압구정쪽 미용실, 메이크업샵, 전문직골드미스, 돌싱이 대부분이고 아주머니들은 잘 못봤습니다.
아래급들은 더 더럽다고 하더이다. 올해까지만 하고 접을려고 준비중입니다. 맥주집이나 작은거 차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.
혹시 궁금하신거나 있으면 익명으로 댓글주시면 아는만큼 달아드립니다.
결론은 아예 발을 들이지말라입니다. 해당 게시물은 2017-03-24 17:22:11 에 운영자님에 의해 선수생활 후기 에서 선수 Story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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